함안 칠원산성 아라가야 최초 석축성벽 확인

  • 2024.06.06 17:02
  • 2주전
  • 경남도민신문
함안 칠원산성 아라가야 최초 석축성벽 확인
SUMMARY . . .

함안군과 매장문화유산 조사기관인 (재)중부고고학연구소가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진행 중인 함안 칠원산성 발굴조사 성과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칠원산성 일원에서 오는 7일 오후 3시30분에 개최한다.

이번 조사는 칠원산성의 내성 동벽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조사결과 산성의 내성(內城)에서 아라가야가 축조한 토성벽, 석축성벽, 조선시대 석축성벽이 확인됐다.

특히, 아라가야 최초의 석축성벽이 확인됨에 따라 아라가야의 축성법과 변천을 이해하는데 획기적인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유물은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중반에 해당하는 아라가야 양식의 굽다리접시 조각, 항아리 조각 등이 출토됐으며, 이를 통해 볼 때 칠원산성은 아라가야에 의해서 축조된 후 멸망 이후에 폐성(廢城)됐고 조선시대에 다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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