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4ㆍ3이야기를 찾아서”

  • 2024.06.09 12:43
  • 2주전
  • 뉴제주일보

서귀포시는 지난 8일 제4회 제주4ㆍ3문예백일장에서 수상한 초등학생 등 20명을 대상으로 4ㆍ3평화공원 일원과 정방4ㆍ3위령 공간을 찾아 우리고장의 4ㆍ3이야기를 찾아가는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탐방은 미래 세대에게 제주4ㆍ3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알리고 76년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평화와 화해ㆍ상생의 미래로 나아가고 있는 4ㆍ3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귀포시청 옆 사월걸상(평화의 뜨락) 집결을 시작으로 제주4ㆍ3평화공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희생자 위령제단 앞에 참배와 헌화를 하고 내부 전시물 등을 견학했다. 마지막으로 오순명 4ㆍ3명예교사와 함께 서귀포시 지역 최대 학살터로 알려진 정방4ㆍ3위령 공간과 소낭머리 일대를 둘러보며 당시 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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