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서귀포시는 오는 21일까지 시각ㆍ청각장애인의 편리한 방송 시청을 위한 맞춤형 TV 보급 신청ㆍ접수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차로 TV를 보급했다. 2차 보급은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일반 장애인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장애인인 경우 5만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각ㆍ청각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정도와 연령 등을 반영해 우선 순위에 따라 보급된 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시각ㆍ청각장애인용 TV를 수령한 사람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올해 보급되는 TV는 40형 Full HD 스마트 TV로 조작메뉴가 음성으로 안내되고 수어와 화면 해설 등 편의 기능이 내장돼 있다. 맞춤형 TV는 주민등록지 관할 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