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서 청소년·어린이는 “100원으로 버스타요”

  • 2024.06.11 17:38
  • 3개월전
  • 경남도민신문

함안군은 11일 동일익스프레스(주)와 청소년·어린이 100원 행복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안군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생은 오는 7월 1일부터 100원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어린이 100원 행복버스는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수혜대상은 만18세 이하 청소년·어린이며(거주지 제한 없음) 적용대상은 함안군 농어촌버스 및 공영버스이다.

100원 행복버스는 교통카드(청소년·어린이 연령 인증)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요금 인하에 따른 손실보상금은 함안군이 지원한다. 현금 결제 시에는 기존 요금(청소년 1000원, 어린이 750원)이 그대로 적용됨에 따라 본 사업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교통카드 발급이 필요하다.

조근

  • 출처 : 경남도민신문

원본 보기

  • 경남도민신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