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큰 심방 故 김윤수 무구자료 대거 기증

  • 2024.07.03 15:34
  • 2일전
  • 뉴제주일보
제주 큰 심방 故 김윤수 무구자료 대거 기증
SUMMARY . . .

제주의 큰 심방 고(故) 김윤수 전 제주칠머리당영등굿 보존회장(1946~2022)의 무구자료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에 대거 기증됐다.

고인은 제주시 이도1동 출신으로 본인까지 4대째 이어지는 심방 가문에서 태어나 16세부터 본격적으로 무업(巫業)을 시작했다.

갓모자 바깥 둘레에 매다는 '궁적짓'은 김만보 심방(이용옥 심방의 외삼촌이자 스승)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다가 그에게 물려준 것이다.

박찬식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제주도를 넘어 세계적인 심방이었던 김윤수 큰 심방과 선대 심방의 혼이 담긴 무구자료를 기증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향후 제주도의 유·무형 무속 자료 수집과 전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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