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밭작물 토양생태환경보전사업 추가 신청·접수

제주시는 ha 당 최대 450만원을 지원하는 ‘밭작물 토양생태환경보전사업’을 오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추가 신청·접수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토양, 지하수 등 생태환경 보전과 월동채소 과잉 생산 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월동채소를 재배했던 필지를 휴경하거나 지정된 품목을 재배할 경우 ha 당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월동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재배 농가 중 밭작물 제주형 자조금 단체 회원이거나 지역농협 계통 출하 실적이 있는 농업인이다.

신청 가능한 농지 조건은 최근 2년(2022∼2023년) 연속 월동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를 재배했던 필지로 ▲재배면적 신고 ▲정부 채소가격안정제 참여 ▲제주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참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