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 취임 후 첫 중앙정부 예산 확보 발걸음

김 시장은 18일 내년도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실무부서를 찾아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김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예산실, 행정안전부 교부세과, 재난관리정책과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24개 사업, 총 254억원 규모의 현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기획재정부 방문에서는 ▲노꼬메오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4억5000만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25억원) 등 2개 신규사업(29억5000만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정부예산 지원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추진동력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비 절충을 통해 시민들의 삶터를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