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엄원상 앞세운 울산, 제주 상대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 2024.07.25 00:10
  • 3시간전
  • 경상일보

프로축구 울산 HD가 ‘제주 킬러’ 엄원상과 주민규를 앞세워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울산은 오는 2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까지 24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12승6무6패 승점 42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포항 스틸러스(승점44·1위), 김천 상무(승점43·2위), 강원FC(4위), 수원FC(5위·이상 승점41)와 역대급으로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울산은 이경수 감독 대행 체제에서 3경기를 치렀다. 지난 13일 FC서울과 홈경기에서 주민규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 17일 인천유나이티드와 코리아컵 8강은 김민준의 전역 후 복귀골로 1대0으로 이겨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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