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민 건강권 확보 방치 슬레이트 처리 사업 추진

  • 2024.07.25 12:04
  • 14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서귀포시는 석면이 함유된 방치 폐슬레이트를 추가로 조사 처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서,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한 폐슬레이트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보관중이거나 혹은 배출자 확인이 불가능한 방치 슬레이트 폐기물의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거에 슬레이트는 지붕재로 많이 사용해 왔으나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지정폐기물로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상반기에 주민 신고 및 읍면동 조사를 통해 지역내에 방치되어 있던 폐슬레이트 4.39톤을 확인하고 지난 6월 초 전문업체에 위탁 수거, 처리를 완료했다.

하반기 집중 조사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로, 이 기간에 지역 내 방치된 슬레이트를 발견했거나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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