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기생충 조사사업 실시

  • 2024.07.25 16:38
  • 9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 산청군청 전경

산청군은 ‘2024년 위험지역 주민 기생충질환 조사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리적 위치상 강과 계곡을 끼고 있는 산청군은 옛 부터 민물고기 생식 습관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이 토착화돼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해마다 기생충질환 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질병관리청에서 위험지역 1순위로 정한 차황면, 금서면, 삼장면을 우선 조사 후 전 읍면에 대해 이뤄졌다.

검사 결과 전년도(4.3%)보다 감소한 3.7%의 감염률이 나타났다.

감염 기생충으로는 간흡충, 장흡충, 편충 순이며 투약 대상자는 중복감염자 포함해 총 30명이다.

간흡충은 1일 3회 프라지콴텔이라는 전문의약품 구충제를 몸무게별로 용량을 다르게 복용한다.

장흡충은 몸무게 상관없이 생후 24개월 이상이면

  •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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