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슈렌 대만 전 부총통,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방문 

제주대학교 줄기세포연구센터(센터장 박세필)는 뤼슈렌 대만 전 부총통이 제주대를 방문하여 줄기세포와 생명체 복제를 통한 난치병치료차원의 연구협력분야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뤼슈렌 전 부총통은 박세필 센터장으로부터 줄기세포로 난치병이 치료되는 과정과 동물복제에 대한 현황을 설명 들은 후, 9월말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 대만 및 일본이 참여하는 국제회의에 줄기세포연구센터와 ㈜미래셀바이오의 참여를 제안했다.

뤼슈렌 전 부총통은 국립대만대학 법대를 졸업하고 천수이벤 총통 재임기간(10대, 11대)에 부총통을 지낸 대만의 첫 여성 부총통으로, 퇴임 후에는 대만의 외교활로를 열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세필 센터장은 "이번 뤼슈렌 전 부총통의 줄기세포연구센터 방문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줄기세포을 이용한 임상적응증 확대 및 줄기세포를 활용한 향장산업 교류 증진에 매우 유익한 만남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