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제주교육 최우선 해결 과제는 교육복지 지원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6일 발표한 '2025 제주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민들은 교육청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야야 할 정책 분야로 '사회적 약자를위한 교육복지 지원 확대'(40.9%)를 꼽았다.

이어'제주형 늘봄학교(방과후+돌봄) 추진'(36.2%), '사고력 신장을 위한 독서 교육 강화'(32.4%),'학생인권 및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강화'(30.0%), '학교폭력 및 학생중독예방 교육 강화'(28.3%), '공교육 강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28.0%), '학생 마음(정신)건강 지원'(21.2%), '제주형 학교체제 개편 및 적정 규모 학교 육성'(18.5%), '감수성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강화'(15.8%), '체력 증진,비만학생지원 등 학생 건강 증진'(14.5%), '디지털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13.0%), '유보통합 추진'(3.7%) 등의 순이었다.

도민들이 제주도교육청이 실지하는 정책 가운데 가장 만족하는 정책은 '인성 교육 강화'가 40.0%로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이어'초등 늘봄 및 방과후 학교 지원 확대'(33.3%), '도박·마약 등 중독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강화'(21.9%), '기초학력 지원 및 학력향상 맞춤형교육'(19.1%), '체육관·수영장 등 학교시설구축'(15.7%), '학생정신(마음) 건강 지원 강화'(15.1%), '학생 스마트기기 지원 및 무선 인프라확충'(12.7%), '제주형 자율학교 모델 확산'(8.0%), '유아·특수·다문화교육여건 개선'(7.2%),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강화'(6.7%), '교육발전특구지정·운영'(2.2%)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