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HD, 새 사령탑으로 김판곤 감독 선임

  • 2024.07.29 00:10
  • 3시간전
  • 경상일보

감독 부재 속에 최근 2연패에 빠지며 4위까지 추락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새 사령탑에 김판곤 감독을 선임했다.

울산은 홍명보 감독이 최근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후임 사령탑 선임에 나섰고, 최근 말레이시아 대표팀과 결별한 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게 됐다.

경남 진주 출신인 김 감독은 1992년 울산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 1996년까지 울산에서 뛰다가 1997년 전북 현대로 이적한 뒤 한 시즌만 소화하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39경기다. 김 감독은 울산에서 뛰는 동안 1996년 울산의 정규리그 첫 우승을 함께하기도 했다.

1998년 중경고 감독으로 지도자에 입문한 김 감독은 2000년 홍콩으로 무대를 옮겨 활동하다 2005년 K리그 부산 아이파크 수석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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