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 추진

서귀포시는 도로주행 농기계(경운기, 트랙터)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운행속도가 느리고 야간에 식별이 어려운 도로주행 농기계(경운기, 트랙터 등)와 자동차의 추돌이 빈번해 등화장치 부착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4월에 사업을 공고, 15농가가 저속차량표시등 17대, 방향지시등 11대를 신청, 8월부터 등화장치 부착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로주행 농기계의 안전장치 부착으로 농업인 피해를 사전에 예방,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