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장마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창녕군 장마면은 벼 병해충 예방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벼 재배 농경지 307ha, 140여 농가를 대상으로 1차 공동방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공동방제는 잦은 강우와 흐린 날씨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마을별 방제 계획을 수립해 방제에 총력을 기울였다.

공동방제에 앞서 주민 및 가축사육 농가에 방제작업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장 회의와 마을 방송을 통해 일정과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등 철저한 사전 조치를 하고 있다.

장미화 면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제작업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목표로 하겠다"라며, "우리 식탁에 오르는 쌀이니만큼 농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