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그늘막·무더위쉼터 폭염저감시설 추가확충

  • 2024.07.30 10:00
  • 3시간전
  • 뉴제주일보

제주시는 오는 8월 중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투입해 폭염 대비 그늘막 20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 수요조사를 실시해 설치대상지를 조사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설치 장소를 선정했으며 8월 중 공사를 발주해 그늘막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그늘막 설치 사업은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응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제주시는 올해 5월 그늘막 10개소를 신규 설치해 현재 총 31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접근성이 좋은 관내 은행 34개소를 ‘무더위 및 한파쉼터’로 추가 지정했다.

쉼터로 지정된 은행들은 각 지점의 근무 시간 내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음용수 등 편의를 제공하고 폭염과 한파를 피할 수 있는 편안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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