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브롤스타즈' 학교대항전 성료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간 서울 중구 롯데피트인 9층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오프라인 본선 대결을 이어갔다.

세곡중은 "상금을 받을 수 있는 본선까지 진출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차지할 줄 몰랐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세 명이서 매일 꾸준하게 연습한 덕이 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틀 간 열린 오프라인 대회에는 하루 각 200명씩 400명의 관객들이 함께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슈퍼셀 관계자는 "바쁜 학업 와중에도 대회 준비에 임하고 열심히 참여한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고, 이렇게 많은 관중 및 시청자 앞에서 대회를 치루는 게 처음일텐데 긴장하지 않고 프로와 같은 태도로 경기에 임하는 것도 놀라웠다"면서 "이후에도 이 같은 대회들을 준비해 전국에 있는 실력자들이 더 조명되고,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