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찬 광복회장, “바른 역사 발전시킬 수 있어야”

  • 2024.07.31 11:34
  • 4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이종찬 광복회장, “바른 역사 발전시킬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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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30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광복의 의미와 역사적 사실과 가치'를 주제로 이종찬 제23대 광복회장을 초청해 7월 미래혁신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연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은 역사의 연속성을 설명하며 바른 역사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1919년 발표된 3개 선언(대한독립선언, 2·8독립선언, 3·1독립선언)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반만년 역사를 이어온 문화민족국가라는 일치점이 있다"며 "일제강점기와 전쟁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민족의 역사는 끊기지 않았고, 그 역사를 지키고자 노력했던 독립운동 선구자들의 공통된 역사관을 인식하고 바른 역사를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과거 일본은 조선사편수회를 조직해 민족정신을 말살하려고 교묘하게 역사를 왜곡하고자 했다"며 "조선의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가 미군이 내민 항복문서에 조인을 하고 한반도를 떠나면서 '조선에게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기 때문에 찬란하고 위대했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예언을 기억하고, 우리 역사의 연속성을 인식해 바른 역사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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