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누구나 될 수 있다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은 매해 1회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31일 서귀포시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내 자살 위기 대응력 증진 및 자살 고위험군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게이트키퍼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8월 중 매주 화요일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리더 양성교육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법, 자살 상담의 실제 등 최근 정신건강사업의 변화와 방향성과 관련된 교육 및 소진예방을 위한 스크레스 관리 및 자기 돌봄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준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집합교육, 시청각교육, 인터넷 등 기관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 방법이 다양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