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내 보건소,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정기재조사 실시

제주시 제주·서부·동부보건소는 8월 한 달간‘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지원대상자에 대한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의료비 부담이 많은 저소득 건강보험가입 희귀질환자(1,272개 질환)에게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및 일부 질환에 대한 간병비(100개 질환), 특수식이 구입비(37개 질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기재조사는 의료비 지원의 적정성 관리를 위해 기존 지원대상자 환자 가구 및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재산의 변동 사항을 매 2년 마다 조사하고 있다.

올해부터 의료비지원 대상 질환이 1,272개로 확대, 탄수화물대사이상 질환(9개)에 대해 옥수수전분 구입비를 신설 지원된다.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재산기준이 2023년보다 약 1억~2억원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