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재형' 전도연, 칸 여우주연상 수상 후 겪은 슬럼프 고백… "빛 좋은 개살구였다"

  • 2024.08.04 21:09
  • 4시간전
  • 메디먼트뉴스

배우 전도연이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을 통해 칸 영화제 수상 이후 겪었던 슬럼프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전도연은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이후 예상치 못한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좋은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자신에게 맞는 작품을 찾기 어려웠던 것이다.

그는 "칸에 가기 전에 정했던 '멋진 하루'라는 작품을 지금도 좋아하는데 칸의 후광에 좀 가려진 작품이 아닌가 싶다"라며 "모든 사람들이 '아니 칸에 갔다 왔는데 네가 왜 이런 작품을 해?'라고 하는 거다"라고 당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대중적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배우가 아니고 어려운 배우가 된 거다"라며 "근데 사람들은 '전도연 책상에는 시나리오가 이만큼 쌓여있겠지'라고 하는데 전 한 번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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