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女궁사 임시현, 또 3관왕

  • 2024.08.05 00:10
  • 5시간전
  • 경상일보

지난해 항저우에서 3관왕을 이룬 여자 양궁 ‘에이스’ 임시현(21·한국체대)이 파리에서도 3관왕에 올랐다.

임시현은 지난 3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막내 남수현(순천시청)을 7대3(29-29 29-26 30-27 29-30 28-26)으로 물리쳤다. 앞서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임시현은 이로써 3번째 금메달까지 가져갔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올랐던 임시현은 올림픽 무대에서도 3관왕에 등극하며 세계 최강의 여궁사임을 입증했다.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이 탄생한 건 혼성전이 처음 도입된 2021년 도쿄 대회 안산(광주은행)에 이어 임시현이 두 번째다.

한국 양궁이 올림픽 개인전에서 금,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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