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강행처리 vs 與 거부권, 쳇바퀴 도는 정쟁 지속될듯

  • 2024.08.05 00:10
  • 4시간전
  • 경상일보

22대 국회 개원 벽두부터 파행을 거듭해온 가운데 5일 막을 올리는 8월 임시국회도 정쟁의 쳇바퀴는 끝없는 듯 돌아갈 전망이다.

4일 국회 의사일정과 여야에 따르면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에서 ‘방송 4법’과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을 강행 처리했다. 이어 8월 국회에서도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들 6개 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를 건의하는 등 거부권 카드로 맞설 방침이다.

8월 임시국회 첫날인 5일 오후 본회의에서는 노란봉투법과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상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노란봉투법을 조속히 표결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선 방송 4법, 25만원 지원법과 마찬가지로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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