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한동훈 대표, 친정체제 구축 박차

  • 2024.08.05 00:10
  • 6시간전
  • 경상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5일께 지명직 최고위원에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 등 후속 당직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4일 여권에 따르면 지명직 최고위원과 함께 전략기획부총장은 전당대회 캠프 총괄상황실장을 맡았던 신지호 전 의원이 사실상 내정 단계로 알려졌다. 또한 각각 신임 홍보본부장·대변인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장서정 전 비상대책위원, 한지아 의원까지 모두 친한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다.

조직부총장엔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원내에서 우선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섭 의원 등 비주류 성향 인사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엔 전당대회 캠프 때부터 조력해온 현역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의 이러한 당직 개편 기류는 친윤(친윤석열)계 정점식 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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