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 건설업체 일감 찾아 대형 건설현장 방문

  • 2024.08.05 09:55
  • 10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형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주지역에서 시공 중이거나 착공 예정인 사업장 중 도외업체가 도급을 받은 대형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적극 요청하고 있다.

제주도는 민간 발주 건설공사의 경우 지역업체 참여를 의무화하는 지방계약법 적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도내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권장하는 조례를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도내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권장 비율을 당초 60%에서 70%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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