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전종목 메달 휩쓴 태극궁사들 ‘금의환향’

  • 2024.08.07 00:10
  • 2시간전
  • 경상일보
양궁 전종목 메달 휩쓴 태극궁사들 ‘금의환향’
SUMMARY . . .

목에 금메달 3개를 주렁주렁 단 임시현과 김우진을 필두로 올림픽 양궁 전 종목을 석권한 태극궁사들이 입국장 문을 나서자 사람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태극궁사는 파리에서 양궁 종목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전 등 모든 부문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여자 대표팀은 1988 서울 올림픽부터 2024 파리 올림픽까지 단체전 10연패의 위업을 자랑했다.

단체전은 물론 개인전, 김우진과 호흡을 맞춘 혼성전까지 3관왕에 오른 임시현은 "에이스라는 부담감이 없진 않았지만,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끝까지 할 수 있었다"며 "우리 3명이 진짜 열심히 운동했는데, 10연패 목표를 이룬 순간이 가장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남자 양궁 '대들보' 김우진은 고대하던 올림픽 개인전 메달을 세 번째 대회 만에 따내면서 3관왕은 물론 한국 선수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5개)로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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