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최초 ‘여름방학 특집’! 40:1 경쟁을 뚫은 ‘우리말 능력자’ 초등학생은 누구?

  • 2024.08.12 10:41
  • 4시간전
  • KBS

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교사들이 매주 명승부를 펼치는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무려 1,500여 명의 도전자가 몰려들었을 정도로 열기가 대단했다는데. 이번 여름방학 특집에서는 달인 도전이 없는 대신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교사 각 편 우승자 모두에게 무려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초의 여름방학 특집! 그 역사적 대결의 첫 무대인 초등학생 편은 약 40: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로 화제가 됐다. 게다가 이 바늘구멍을 통과해 선발된 본선 진출자 8명은 우리말 실력은 물론, 각자 다른 개성의 재기 발랄함까지 갖춘 팔방미인들이다.

8인의 본선 진출자들은 사전 제비뽑기로 처음 만나는 짝꿍과 2인 1조를 이루며 환상 호흡을 선보이는가 하면, 최종 단계 개인전에서는 어제의 짝꿍이 오늘의 경쟁자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도 든든한 우정을 지켜 나갔는데... 결국 너나 할 것 없이 눈물을 펑펑 흘리며 겨루기를 마무리했다. 동심으로 지켜 낸 초등학생들의 아름다운 승부를 만나 보자.

출연이 평생소원이었다는 6학년 이도훈 도전자. 교내 신문부 교정 위원에, KBS 우리말 인증 고사 100점을 맞은 실력자다. 그의 짝꿍이 된 5학년 이윤원 도전자 역시 소리 없는 강자. 학급 부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책임감과 추진력이 뛰어난데, 특유의 민첩함으로 문제마다 누름단추를 선점한다. 서로의 강점을 파악하고 역할을 분담해 겨루기에 임하는 꼬마 전략가들! 과연 이들 중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을까?

여름방학 특집 최연소 도전자인 4학년 김율원 도전자! 작은 체구지만 2년간 갈고 닦은 쌍절곤 돌리기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그녀가 철석같이 믿고 가는 짝꿍은 6살에 KBS 에 최연소 출연하며 화제가 된 5학년 김장호 도전자. 반도체 공학자를 꿈꾸며 일주일에 책 10권을 읽는 다독가로, 최근에는 칼 세이건의 를 인상 깊게 읽었다고. 친남매처럼 호흡이 척척 맞는 김율원, 김장호 조. 나이는 어리지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다.

책을 너무 사랑해 ‘김책호’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는 5학년 김채호 도전자. 헌책방 가는 게 취미로 무려 3천 권을 소장하고 있다고. 우승을 위해 녹화 전 경주 진평왕릉에서 책을 읽으며 기운을 받고 왔다는데! 최신 유행 춤을 거침없이 선보이며 책벌레 이미지를 깨는 반전 매력까지 보여 준다. 그의 짝꿍은 우승 상금 1천만 원으로 좋아하는 닭갈비를 실컷 먹고 싶다는 6학년 권서연 도전자. 초등학생다운 천진난만한 목표지만, 그녀의 우리말 실력은 어른들도 깜짝 놀랄 정도로 대단하다. 침착하고 차분하지만 승부에는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는 김채호, 권서연 조. 과연 이들은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최초 여름방학 특집! 8명의 본선 진출자들과 함께한 초등학생 편.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꾸밈없는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과연 상금 1천만 원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여름방학 특집 초등학생 편 는 오는 8월 12일 월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

  • 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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