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골목상권 소비촉진 나선다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정창용)과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승민)는 우리동네 골목상권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페스티벌' 및 골목상권 소비촉진 활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은 오는 9월 4일 오전 11시부터 남원읍사무소 주차장에서 물품 교환ㆍ나눔장터 운영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지역 자영업자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웃음치료와 소상공인 성공비즈니스 전략 맞춤 특강을 진행한다.

물품 교환ㆍ나눔장터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남원읍은 소비촉진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서(팀) 회식은 지역에서 진행하고 착한 가격업소 이용하기, 취약계층 세탁비 지원사업 추진, 당직 침구류 세탁 시 인근 자영 세탁소 이용하기, 온라인 구입ㆍ배달 자제 및 전통시장 이용, 탐나는 전 소비 촉진에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