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활약 펼친 손흥민, EPL 2R ‘베스트 11’ 꼽혀

  • 2024.08.28 00:10
  • 3시간전
  • 경상일보

개막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시즌 1·2호 골을 몰아친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사진)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앨런 시어러가 선발한 2024-2025 리그 2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공격수 부문에 올렸다.

손흥민은 시즌 2경기 만에 4골을 쓸어 담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주앙 페드루(브라이턴)와 함께 스리톱으로 배치됐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 경기에서 2골을 몰아쳐 팀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25분 성실한 전방 압박으로 베테랑 골키퍼 조던 픽퍼드로부터 공을 탈취해 마수걸이 득점을 신고했고, 후반 32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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