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항일운동 유적을 걸으며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되새기는 '항일유적 답사'의 하반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28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 상반기에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대상으로 진행했던 종로 일대 항일유적 답사 프로그램은 93팀의 가족, 261명이 참여해 93.5%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답사 참여 대상과 장소를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번 '항일유적답사' 프로그램은 ▴초등생 자녀가 있는 가족(서대문)과 ▴2030 성인(북촌·정동)을 대상으로 각각 구분하여 운영된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답사는 서대문과 북촌, 정동 일대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걸으며 선조들의 독립에 대한 열망과 희생정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역사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 의미를 발견하는 동시에 우리 모두가 살아있는 역사의 일부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답사 #가족 #장소 #프로그램 #대상 #항일유적 #하반기 #참여 #항일유적답사 #제공 #자녀 #독립운동 #93팀 #역사 #서대문 #지역 #문화본부장 #항일운동 #▴초등생 #마련 #고려 #도심 #전문 #학습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