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부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과 동문로터리 ‘해병혼’ 탑 일대에서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출정기념 ‘제24회 제주 해병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 해병대의 날’ 행사는 1950년 9월 1일 인천상륙작전을 위해 출정식을 가진 제주 출신 해병 3·4기생 참전영웅들을 기억하고,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해병대사령부와 제주특별자치도,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가 공동주최하고 해병대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관하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구자송(해병 준장) 해병대부사령관, 참전영웅 및 유가족을 비롯한 각 기관·안보단체, 전우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수백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호국음악회(8월 31일) ▲해병혼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