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밀폐공간 질식재해 사전 예방에 나선다.
시는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저수조, 상하수도 시설물, 폐수처리시설, 소각시설 등 유해가스 발생우려가 높은 34개소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기가 불충분해 산소결핍이나 유해가스 중독 등 질식 위험이 높은 밀폐공간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사전예방을 위해서다.
특히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수립 및 이행, 작업자 교육 및 긴급구조훈련, 위험성 평가, 경고 표지 부착, 안전 장비 확보 현황 및 원콜서비스 이용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밀폐공간에서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는 중대재해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