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바다케이블카 대방정류장과 삼천포항을 잇는 삼천포대교공원~각산사거리 간 도시계획도로가 2일 개통됐다. /사천시
사천바다케이블카 대방정류장과 삼천포항을 잇는 삼천포대교공원~각산사거리 간 도시계획도로(중로 1-21호선)에 대한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2일 개통했다.
이 도로는 사천 대표 관광명소인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이용하는 주요 도로다. 그러나 협소한 도로 여건으로 시민·관광객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는 등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특히 실안유원지,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삼천포대교공원 등 주요 관광 명소를 연결하는 도로지만 상시 교통체증으로 해양관광도시 발전에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시는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 지난 2017년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왕복 4차선(길이 800m·폭 2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