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의 ‘동해안 더비’가 프로축구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포항의 경기를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은 라이벌인 포항과 난타전을 벌인 끝에 5대4로 이겼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합류한 아라비제가 멀티골, 야고와 루빅손, 김영권이 각각 한 골씩을 넣었다.
야고와 아라비제, 고승범은 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울산은 마케팅, 팬 서비스 등을 평가해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도 차지했다. 정기적 영문 미디어 게시물·보도 자료 배포, 선수 환송식·스타디움 투어 진행, 포토카드·특별 유니폼 출시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