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출신 현장 전문가 홍제남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1, 12일 서울 관악구와 강남구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등 거리유세를 진행했다.
그는 여론조사 기관인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 의뢰로 8~9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교육감 성향 선호도에 있어서 진보 후보들 중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14.4%,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12.2%에 이어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 8.4%로 3위를 기록했다.
홍 예비후보는 과학교사 출신으로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정책과 사업을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오류중 교장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4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지난 10년간 쌓아온 혁신 교육의 공든 탑이 무너질 위기이며, 진보적인 교육 정책이 송두리째 무산될 상황"이라면서 "존경하는 조희연 교육감으로부터 큰 응원과 격려를 받았기에 그가 못다 이룬 교육혁신의 꽃을 피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민주진보진영의 후보가 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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