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ㆍ골목상권 모두가 행복한 ‘제주와의 약속’

이날 캠페인은 지역 소상공인과 상가를 대상으로 추석연휴를 맞아 서귀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편안한 관광을 약속하고 소비회복세 둔화로 위축된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을 함께 담아 진행됐다.

서귀포시는 소비촉진의 하나로 전통시장ㆍ상점가ㆍ착한가격업소 주 1회 이상 이용과 골목식당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 등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정방동상가번영회, 서귀포시 공직자 등 50여 명이 동참해 민관 합동으로 골목상권에 위치한 식당 등을 방문하며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연휴를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착한여행' 약속과 우리 지역 '소상공인 기살리기'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주관광의 재도약이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살리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뢰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