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초보엄마 출산 준비 3회차 교육 실시

밀양시는 지난 11일 지역 내 유일한 분만산부인과인 밀양제일병원에서 임신부 대상의'초보엄마 출산준비 3회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3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조산사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필수 산전 운동 ▲식이요법 ▲입원 시기 ▲분만 방법 ▲모유 수유 방법 등을 교육했다.

정미연 조산사는"임신 시 적절한 운동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건강한 식이요법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영양을 잘 공급하게 한다"며 임신 기간 10~12kg의 적정한 체중 증가를 권장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분만산부인과인 밀양제일병원에 인건비를 지원해 관내 24시간 안전하고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밀양시민이 분만산부인과에서 출산하는 경우 최대 50만원 이내의 출산진료비(법정 및 비급여 본인부담금)를 지원한다"며"분만산부인과 운영 활성화 및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