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소속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제공을 위해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업환경측정은 안전한 작업장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근로자가 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정도를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측정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전문기관이 생활쓰레기처리장, 정수장,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2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행했다. 군은 측정 결과 노출 기준을 초과한 작업장에 대해 시설․설비 개선과 함께 측정 주기를 단축하고 특수 건강진단 실시 등 보호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군 홈페이지 게시하고, 근로자에게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하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 시 공유하고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