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본부, 가을철 산악 안전사고 대응 총력

  • 2024.09.26 09:51
  • 1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26일 한라산 및 오름 등 탐방객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에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8월 말 기준 산악 안전사고는 총 456건으로 최근 5년 평균 동기 대비 51.1%(233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토요일과 일요일 사고 비율은 전체의 32.9%(150건)로 주중 대비 주말 사고 빈도가 높았으며, 48.7%(222건)가 하산시간(낮 12시~오후 4시)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기타를 제외, 조난으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가 전체의 72.8%(332건)로 가장 많았으며, 실족·추락 15.1%(69건), 개인질환 68%(31건), 탈진·탈수 2.6%(1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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