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상이등급 3~7급 국가보훈대상자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일상생활에서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는 조사에 따라 월 60~480시간의 활동지원급여를 지원받게 된다.
상이등급 3~7급은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박효숙 제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이용으로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일상·사회생활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