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실시간 유동 인구 확인 서비스' 성남페스티벌 기간 한시 운영

성남시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열리는 성남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실시간 유동 인구 확인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이 성남지역 공원, 행사장, 여행지를 방문할 때 인구 밀집도가 낮은 시간대를 선택해 쾌적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비스 내 검색창에 가고 싶은 장소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지도와 길 찾기, 날씨 정보, 성별·연령별 실시간 인구 수, 24시간 유동 인구 변동 추이, 그리고 지난주 유동 인구 지표 정보까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성남페스티벌이 열리는 탄천 야탑교 일원을 비롯해 성남아트센터, 중앙공원, 성남종합운동장, 판교 콘텐츠 거리, 분당구청 문화의 거리, 희망대공원 야외공연장, 위례 스토리박스, 율동공원, 화랑공원 등 주요 장소의 인구 밀집도를 사전에 확인해 보다 쾌적한 방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