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발달장애인 가상현실 직업체험 ‘호응’

  • 2024.10.08 10:12
  • 3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혁신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직업 선택과 적응을 돕고 있다.

제주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2년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가 공동 지원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나눔과 꿈’ 기획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진로탐색을 위한 가상현실(VR)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현재 ㈜위놉스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있다.

도장애인복지관 2층에 조성된 가상현실(VR) 직업체험공간은 개소 이후 도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 인원은 1,467명이며, 한라대학교 요트선착장, 제주참농 등 실제 취업으로 연계된 사례도 8건에 이른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원본 보기

  • 제주환경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