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대표 마당극이 한 자리에

  • 2024.10.09 14:55
  • 8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영호남 대표 마당극이 한 자리에
SUMMARY . . .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전남문화재단은 9일 오후 1시, 하동군 악양면 최참판댁에서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영호남 교류마당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하동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경남권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권 광역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전남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했다.

마당극단 '갯돌'은 1981년 창단한 전남의 대표적인 공연예술단체로 일 년 농사 과정과 함께 밥의 근원적 진리인 '나눔'을 이야기하는 '남도천지 밥'을 공연하며, 1984년 창단해 경남을 대표하는 단체로 자리한 극단 '큰들'은 문익점, 정천익 등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목화씨를 구해오고 키워낸 사람들의 이야기인'목화'를 공연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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