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하루 처리 용량 20톤 미만의 개인하수처리시설 1,34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 정상 가동 시설 비율이 66.5%에서 87.3%로 크게 향상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상하수도본부는 지하수 오염 우려 지역 내 시설들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을 실시했다.
환경전문 관리업체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상태를 등급별로 분류하고 문제점을 진단한 후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지원 사업이 이뤄졌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기술 지원을 통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율을 크게 높이고 소유주의 기술적‧재정적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부적합 시설의 개선과 지하수 자원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개선 #시설 #기술 #지원 #소유주 #지하수 #지역 #처리 #정상가동율이 #가동 #비율이 #오염 #87.3% #설비 #운영 #부적합 #개인하수처리시설 #상태 #중점관리대상 #방문 #불량 #관리대상 #소규모 #관리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