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일 제주청년 교류 확대 지원방안 모색

  • 2024.10.12 16:53
  • 1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한일 간 민간 교류의 중요한 축인 도내 청년과 재일 제주청년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1일 오후 4시 집무실에서 재일본 관서 제주도민협회청년회(회장 김행사)와 제주도연합청년회(회장 고권필)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제주도는 밝혔다.

1967년 창립한 재일본 관서 제주도민협회청년회는 재일교포 2·3세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1971년부터 제주대학교에 도서 및 발전기금을 매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단체는 2005년부터 제주도연합청년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연례행사로 고향 제주를 방문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중단됐던 교류는 지난해 7월 제주도연합청년회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다시 이어지고 있다.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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