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희망 퇴직자에 최대 30개월 위로금

  • 2024.10.23 16:10
  • 6일전
  • 더게임스데일리

최근 조직개편과 함께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 엔씨소프트가 희망퇴직자에 대해 최대 30개월치의 월급을 위로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23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 회사는 근속기간에 따라 최소 20개월, 최대 30개월까지 희망퇴직 위로금을 지급한다. 이 회사는 지난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단순 · 물적 분할을 통해 4개 자회사를 신설키로 결정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당시 회사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이라고 밝히면서 일부 개발 프로젝트의 지원 기능 종료 및 축소를 언급한 바 있다.

이번 희망퇴직자 모집도 이같은 기업 슬림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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