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를 설정하고 주택통계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조사다.
조사 기준시점은 올해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조사 대상은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빈집 포함) 및 가구로, 도내 27만여 가구(제주시 192,706 가구, 서귀포시 78,547 가구)가 해당된다.
가구주택기초조사에서는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반) 지하 여부, 총 방수, 농림어가 여부 등 거처와 가구에 관한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특히, 옥탑 및 반지하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정책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