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제주 여성의 안전 강화를 위해 '제주형 여성안심주택 도입을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도내․외 연구자 대상 외부 공모과제 사업으로 추진하여 발간된 결과물이다.
이번 연구는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제주 여성의 주거욕구 및 주거 환경에 대한 안전 요구를 파악했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 '안전 5종 시설'의 분포를 분석하고, 커널 밀도 추정 및 중첩 분석을 통해 최적 입지를 선정했다.
조사 결과, 여성들의 주거 환경에 대한 불만족도는 남성보다 높았으며, 특히 노년층 여성에게서 두드러졌다.
이는 여성안심주택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외도동, 노형중앙병원 사거리, 봉개동 반석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