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늘부터 인생 2막] 수면장애가 알츠하이머 치매의 전조였다구?!

  • 2024.11.15 09:29
  • 3시간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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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오늘부터 인생 2막>은 자신만의 관리 비결로 과거 질환을 극복, 활기찬 ‘인생 2막’을 연 이들의 사연을 전하는 힐링 건강 토크쇼다. 모델 출신 방송인이자 대한민국 여성들의 건강 롤모델 이현이가 MC로 활약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10분, 생활 속 다양한 질환을 막는 방법을 소개한다.

<오늘부터 인생 2막>을 찾은 10번째 주인공, 57세 김지영 씨. 어디든 둘이 함께 다녀야 한다는 <이 질병> 때문에 88세 어머니 권기옥 씨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에 신경과와 정신과 전문의를 대동했고, MC 이현이는 “전문의 선생님들 과를 보니 심상치 않다”라며 공포스러운 <이 질병>을 예고했다.

무심코 지나친 일상 속 위험 신호, <수면 장애>를 겪고 있던 모녀에게 들이닥친 <이 질병>! 어머니에게 불쑥 찾아온 질병이 이제는 갱년기가 온 딸 지영 씨도 위협하고 있다. <이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는데...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모녀의 사연은 무엇일까?

주인공의 어머니, 권기옥 씨의 평화롭던 일상에 찾아온 <이 질병>의 정체는 <알츠하이머 치매>! 건강을 자부하던 어머니는 갱년기 이후 깜빡깜빡하는 일이 잦아졌고, 그저 건망증이라 치부했다. 늘 겪던 <수면 장애>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일쑤! 그러던 어느 날, 결국 어머니는 쓰러졌고 알츠하이머 치매를 진단받았다. 사연을 지켜보던 손유리 신경과 전문의는 <수면 장애>가 뇌에 독성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쌓아 치매를 유발시켰을 것이라 지적했다. 그런데, 문제는 어머니뿐만이 아니었다! 어머니를 간병 중인 지영 씨에게도 최근 위기가 찾아온 것. 자꾸 우산을 잃어버리고 휴대폰을 찾아 다니는 등 계속해서 건망증이 심해졌고 ‘치매 전단계’를 의심할 지경에 이르렀는데...

김지영 씨의 일상에서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막기 위한 여러 방법이 공개된다. 치매 환자인 어머니를 위해 치매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요양보호사 자격증 또한 취득했다는 지영 씨! 치매를 예방하는 ‘뇌 건강 밥상’, 뇌 혈류량을 높이는 식사법부터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즐거운 운동법까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이 낱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두 사람 모두 <이것>으로 <수면 장애>를 완치했고 어머니의 치매 증상과 지영 씨의 건망증을 잘 극복하는 중이다. 이를 지켜본 MC 이현이는 “두 분이 정말 건강해 보인다. 화면에서도 기옥 씨의 활기찬 모습이 느껴진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가슴 따뜻해지는 사연과 유쾌한 미소로 인생 2막 패널들을 웃고 울린 김지영&권기옥 모녀! 그들에게 더 행복한 인생 2막을 선물한 <이것>의 정체, SBS 힐링 건강 토크쇼 <오늘부터 인생 2막> 11월 16일 토요일 오전 7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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