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업인력지원(농촌인력중개센터, 공공형계절근로) 공모사업’에서 도내 13개 농협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농가에 근로인력을 알선·중개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2025년 7개소로 확대된다. 시도형 1개소, 시군형 6개소가 선정됐다.
농협이 계절근로자와 근로계약을 맺어 농가에 공급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올해 3개소에서 내년 6개소로 대폭 확대 운영된다.
2025년 농업인력지원 공모사업에서 도내 17개 농협 중 13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고산농협에 30명(9월 26일), 위미농협에 49명(10월 29일)이 입국해 영농현장에서 일하고 있으며,